안녕하세요 방문자 여러분! Davmoon입니다.
오늘은 필립스 휴 4.0 화이트 앤 컬러 제품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구글 네스트 허브 2세대 블로그 이벤트 작성 후 당첨되어 사은품으로 해당 제품이 도착해서 사용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리뷰 요청 및 금전적으로 지원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이벤트 당첨 후 제품을 받고 사용기를 작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먼저 공지를 드리는 바입니다. 혹시 불편한 분들이 있다면 양해 부탁드립니다.
배송은 17일 날 도착하여 하루동안 간단하게 사용해 봤습니다.
1. 제품 개봉 및 구성품 평가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게이밍용 제품이 아닌 화장실, 무드등, 드레스 룸 같은 공간에 설치하는 전구형 제품입니다.
또한 단색만 지원되는 것이 아닌 rgb 지원으로 색온도 및 색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박스에서 보다시피 해당 제품은 전구 1개만 들어있는 단품이며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기본적으로 필립스 휴 제품은 구글 홈 및 iot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지만 해당 제품처럼 단품만의 사용은 블루투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제한사항이 있고 3개 세트 구성품을 사면 따라오거나 별도 구매해야 하는 컨트롤 허브가 있어야 완전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허브가 있었다면 좀 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을 것을 생각하니 좀 아쉽습니다.
포장 상자의 옆면에는 제품의 스펙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와 디지털 라디오를 사용하여 개인 통신망을 구현, iot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zigbee를 지원합니다.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은 3등급이며 국내 정발 기기이므로 kc인증을 받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밝기와 색의 경우 밝기는 806 루멘, 색상은 1600만 색상, 색온도는 2000~6500 사이의 색온도로 변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포장은 어두운 계열의 색상으로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으며 봉인실이 부착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단품으로 50000원 대의 제품이기 때문에 미개봉을 신경 쓰는 모습은 만족스럽습니다.
그럼 개봉해 보겠습니다!
개봉!
내부 구성품은 심플 그 자체입니다.
전구를 감싸고 있는 포장지와 전구, 그리고 간단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전구의 재질은 플라스틱입니다. 가격대가 나가는 데도 불구하고 좀 더 매끈하고 투광성이 좋은 유리 재질이 아닌 점은 아쉽지만 유리는 떨어뜨렸을 때 깨지는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생각했을 때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사용하는 경우에 좋아 보입니다.
마감도 살짝 아쉬웠는데 사진에서 잘 보이지 않지만 처음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구 상단에 작은 스크레치가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만 조명을 켰을 때나 사진처럼 멀리서 봤을 때는 티가 잘 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다음은 실제로 조명을 설치한 사진과 동영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2. 전구 장착 및 필립스 휴 앱 연동 제어
저의 집의 경우 전구 형태의 조명을 사용하는 곳이 화장실과 드레스 룸에만 존재했기 때문에 드레스룸에 한번 전구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처음 장착했을 때 기본 색상은 약간 백열등스러운 따듯하고 누런 색깔을 내어줍니다.
처음 사용했을 때 한 가지 단점을 꼽자면 기존 사용 중이던 형광등과 비교했을 때 켜지는 속도가 반박자 늦는 느낌이 듭니다.
아마도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통해 rgb가 지원되는 모델이기 때문에 처리속도가 필요한 듯합니다.
그럼 필립스 휴 앱을 마켓에서 다운로드하여 앱 내에서 설정할 수 있는 것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필립스 휴 앱을 잠깐 보여드리면 정말 간단한 모습입니다.
조명 한 개를 연결해서 선택창에 'Hue dress'라고 하나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 토글 버튼을 이용하여 블루투스로 조명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다만 당연하게도 조명 물리 스위치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만 작동하기 때문에 스위치가 꺼져 있는 상태에서는 앱을 통해 조명을 켤 수 없습니다.
조명을 클릭하면 그라데이션화 된 원형 색상 팔레트가 나오고 한 점을 지정하여 색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2-a. 구글 홈을 통한 네스트 허브와 휴 단품 연결 방법
(23.01.21 추가)
구글 홈을 통해 네스트 허브와 제품을 연결하는 방법은 굉장히 헷갈리는 편입니다. 몇몇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설정이 불가능합니다. 저도 검색해 보고야 알게 되었고요.
아무튼 알아냈으니 연결방법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해야 할 일은 필립스 휴 앱의 환경설정에서 전구의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전구도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세상이 오다니 신기한 세상입니다.
이후 환경설정에서 해당 전구를 클릭, 세부 메뉴에 위치한 초기화 버튼을 통해 연동을 해제해 줍니다.
이런 과정이 필요한 이유는 필립스 휴 앱에 연동된 상태이면 '구글 홈에 연결하기 위해선 휴 브릿지가 필요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뜨기 때문입니다.
자, 그렇게 전구를 초기화하셨다면 설치해 놓으신 구글 홈에 들어오시면 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네스트허브를 연동하신 와이파이와 같은 와이파이에 휴대폰을 연결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정 내에서 공유기를 1대 이상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 듯한데 다른 와이파이를 연결할 시 설정메뉴로 들어가지 못하고 튕기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저도 이것 때문에 많이 헤맸습니다.)
연결하셨다면 왼쪽 상단의 '+' 버튼을 클릭하셔서 추가 및 관리메뉴로 들어오신 후 기기설정->새 기기-> 연결할 기기:전구 순으로 클릭하시면 구글 홈이 전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구가 연결되었는지 알려주기 위해 깜빡이는데 잘 깜빡이는 경우 설정하기를 클릭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설정을 하시면 구글 홈 메인 페이지에 전구가 연결되어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전원을 인가하지 않은 상태이면 저와 같이 오프라인으로 표시되게 됩니다.
블루투스를 사용하여 전구를 끌 수 있기 때문에 음성인식으로 전구를 끄고 키고 싶으시다면 전원을 항상 인가한 상태를 유지하셔야 합니다.
구글 앱에서도 조명의 색상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많은 색상 팔레트가 제공되어 원하는 조명 색상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 및 네스트 허브를 통한 조명 ON OFF 동영상은 추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한번 앱을 통해 색상을 변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앱을 통해 전구의 색상을 바꿔본모습입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색상 전환 시 자연스럽게 전환되며 색상의 아주 작은 차이까지 구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드레스룸에 설치 시 다양한 조명 상황에서 옷이 보이는 색상을 먼저 경험할 수 있으며 조명 밝기를 조절하여 무드등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이 자는 환경에서 약하게 불을 켜 배려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히 사용해 본 결과 조명에서 중요한 색상 및 밝기는 만족스러웠으며 추후 예산이 된다면 휴 브리지와 추가적인 휴 조명의 구입을 통해 좀 더 다양한 조명 환경과 iot를 경험해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신 방문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끝.
- 해당 제품은 이벤트 당첨 제품으로 추가적인 리뷰 요청 및 금전적 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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